SK 최태원 회장의 그녀와 아이
12월 28일 밤 서초동 대검찰청 등 관가에는 SK 최태원 회장의 이혼발표설이 이미 돌고 있었다.
SK 최태원 회장이 내연녀에 푹 빠졌다는 얘기는 주요 일간지 기자들 사이에도 파다하게 소문나 있었다.
그녀는 미국 뉴저지출신 이혼녀인 김희영[미국명 클로이]씨로 2010년 딸, 시아양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회장은 지난 2008년경부터 김씨와 용산구 한남동 774-3 제이하우스에서 자주 만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2010년 중반 딸 시아양을 홍콩에서 출산하고 홍콩의 특급 P호텔에서 돌잔치를 갖기도 했다.
특히 김씨가 당시 세들어살던 제이하우스에 모 재벌그룹 계열사 사장도 한채를 소유, 한때 엉뚱한사람이 김씨의 연인으로 의심을 받기도 했으나 주민들에게 최회장이 목격됨으로써 소문이 커졌고 김씨 자신도 최회장과의 관계를 싸이월드등에 올리기도 했었다.
'뉴저지 싸이녀'로 통했던 김씨는 1975년 11월생이며 미국시민권자로, 2002년 5월 태어난 13살된 아들을 두고 있었으며 O씨와 J씨등 인기연예인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회장이 김씨와 결혼에 골인하면 딸과 함께 아들도 1명 늘어나게 된다.
김씨는 최회장을 만난 뒤 2008년 6월 뉴저지주 패세익카운티 가정법원에 남편 이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같은해 11월 18일 이혼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회장은 2010년 3월 11일 싱가포르에 버가야인터내셔널유한회사라는 법인을 설립한뒤 한달여뒤인 4월 23일 김씨소유의 서초구 반포동 612-2번지 반포2차 아펠바움 아파트를 2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기는 김씨의 출산직전이며 버가야인터내셔널유한회사는 SK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명시된 정식계열사이다.
이 아파트는 김씨가 2008년 1월 17일 SK건설로 부터 15억5500만원에 구입한 아파트로, 최회장이 내연녀를 위해 SK 해외계열사를 통해 회사공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줌으로써 공금횡령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회장은 또 공금횡령등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지난 2013년 10월 16일 용산구 한남동 제이하우스 301호를 자신의 고교동창인 신문재씨로 부터 구입했으며, 이 또한 김씨를 위한것이다
연세대학교 음대를 졸업한 김씨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애 한명 있고, 최태원 사이에서 딸 시아를 낳았다.
노소영 관장은 김 씨 때문에 오랫동안 속앓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대MBA 과정다니면서 첫만남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최회장의 항소심 재판정에도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음악을 전공한 김씨는 공연/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JYP에 개인적으로 투자도 한 상태이며, 최 회장에게 “제 2의 CJ E&M을 만들겠으니 회사를 하나 달라”고 조르고. 제2 의 이미경이 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다.
또 올해를 넘기기 싫다는 말을 주변에 많이 한 것으로 딸이 다니던 유치원까지 소문이 나있었다.
현재까지는 이혼 결심만 굳힌 상태로, 협의가 될지 소송이 될지는 미지수이며, 소송으로 가더라도 개인소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최 회장 횡령과 관련한 소송도 개인적인 것이어서 개인적으로 소송이 진행되었다. 물론 회사 법무팀에서 관여는 했지만 사적인 것이었을 뿐이다.
노소영 관장은 성북동 자택에 살며, SK서린사옥 4층 나비아트센터 또는 장충동 타작마당으로 가끔 출근하고 있었다.
세계일보를 통해 이혼결심을 밝힌 이유는 세계일보쪽에서 취재가 들어왔고, 지인이 있어 그쪽을 통해 고백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출처 : http://blog.naver.com/ggm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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