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1.15

케네디家 비극의 미스테리를 풀다.

1993년

 한 여자가 은둔한지 30여년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미국의 제 35대 대통령 케네디 John F. Kennedy를 암살한 오스왈드의 아내 마리나 오스왈드 였다. 그녀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남편 오스왈드는 케네디 대통령을 죽이지 않았다고 외쳤다.



1963년 11월 22일 12:30pm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항에서 댈러스 시내까지 카퍼레이드 중이던 케네디 대통령 그가 댈러스 광장에 도착했을때 그를 향해 세발의 총성이 울렸다. 세발의 총알중 두발을 맞은 케네디는 곧바로 공항에 옮겨졌다. 그러나 케네디는 병원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케네디가 암살당한지 70분후 사건현장에서 약 5km떨어진 텍사스 극장에서 오스왈드가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오스오라드는 범행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틀뒤 오스왈드는 댈러스 경찰서에서 교도소로 이송되던중 나이트클럽 운영자인 잭 루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런데 잭루비는 감옥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고 만다. 그후 잭루비와 오스왈드가 CIA의 정보원이란 사실이 들어나면서 케네디 암살사건은 의혹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자 일부사람들은 케네디를 암살한 배후에 CIA가 있으며 오스왈드는 CIA의 명령을 받은 하수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약 10개월후 대통령 암살사건을 조사한 워런 위원회는 평소 정신이상증세를 보였던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결론지으며 의혹을 일축했다. 결국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누군가의 명령을 받았는지는 명확이 밝혀지지 않은채 오스왈드는 케네디의 암살범으로 남게된다.

 그런데 1993년 오스왈드가 살해당한후 종적을 감추었던 아내 마리나가 은둔한지 30년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스왈드는 케네디를 죽이지 않았다고 외친 마리나 그녀의 주장에 전세계는 경악했고 케네디 암살 사건은 다시한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마리나는 전 CIA국장인 앨런 덜레스를 케네디 암살사건의 배후로 지목했다. 앨런 덜레스는 케네디 암살사건의 공식 결과 보고서인 워런 위원회 보고서를 작성한 사람이었다. 기자 앤서니 서머스는 워런 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혹을 제기하며 마리나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첫번째 의혹 : 총알이 발사된 장소와 총알의 방향
 워런 위원회 보고서에는 6층에서 세발의 총알이 발사도었으며 케네디는 뒤에서 날아온 세번째 총알에 머리를 맞아 치명상을 입었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앤서니 서머스가 케네디의 시신을 검시했던 파크랜드 병원의 의사를 취재한 결과 케네디가 앞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아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케네디의 시신은 뒤통수에 큰 구멍이 나있었는데 이는 케네디가 앞쪽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았다는 증거이다. 또한 사건당시 현장에 있었던 대부분의 목격자 역시 케네디의 앞쪽에서 총알이 날아왔다고 말했다.

두번째 의혹 : 케네디와 텍사스 주지사가 입은 총상
 워런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케네디를 향해 쏜 3세방의 총알중 한발은 케네디의 머리에 치명상을 입혔고 한발은 빗나갔다. 그리고 나머지 한발은 케네디를 맞춘뒤에 케네디의 앞에 앉아있던 텍사스 주지사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앤서니 서머스가 케네디와 텍사스 주지사가 입은 총상을 분석한 결과 케네디는 오른쪽 등에서 목으로 총알이 관통했고 텍사스 주지사는 오른쪽 가슴을 관통한 총알이 오른쪽 손과 왼쪽 허벅지에 총상을 입힌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런데 케네디 위에서 날아온 한발의 총알이 이와같은 총상을 입히는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첫번째 총알이 케네디의 목을 관통한뒤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텍사스 주지사의 오른쪽등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었다.

 이상한점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경찰이 텍사스 교과서 보관창고 6층에서 발견된 소총에서는 오스왈드의 지문이 없었는데 몇일후 경찰은 돌연 소총에서 지문이 발견됐다고 발표한다. 그 시점은 오스왈드가 잭루비에게 살해된 직후였다. 오스왈드의 장례식이 있던날 장례식을 준비하던 장의사는 의문의 방문객을 맞는다. 장의사인 폴 그리드는 CIA요원이 오스왈드의 지문을 채취하는것을 목격한다. 이사건을 취재하던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 앤서니 서머스는 오스왈드의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한 CIA가 소총에 오스왈드의 지문을 묻힌뒤 오스왈드를 케네디 암살범으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앤서니 서머스는 CIA가 오스왈드의 아내 마리나에게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1963년 마리나는 오스오라드가 케네디를 죽였다고 말했는데 당시 마리나가 케네디의 암살범이라고 말한것은 CIA에 협박을 받았기 떄문이었다. 그후에도 마리나는 CIA에게 감시와 위협을 당했고 케네디가 암살된지 30년후인 1993년이 되어서야 비로서 세상에 입을 열수 있었다. 그렇다면 케네디를 죽인 암살범은 대체 누구일까?

 케네디 암살을 연구한 데이브 페리 박사는 케네디를 암살한것은 CIA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1961년 미국 대통령이된 케네디는 소련을 비록한 공산주의 국가와 평화적 협상을 원했다. 그러자 CIA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다. 미국과 소련이 평화협상을 체결하면 CIA의 영향력이 줄어들기 때문이었다. CIA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1961년 CIA의 해체를 선언하며 당시 CIA의 국장인 앨런을 경질한다. 그리고 CIA의 비밀군사 작전권을 대통령 직속기관인 합동참모본부 밑에 두도록 한후 국가보안행동법 55호에 서명한다. 그로인해 CIA의 권력과 위세는 크게 꺾였고 CIA는 케네디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다.

 전 CIA국장인 앨런덜레스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계획을 비밀리에 세웠고 CIA가 케네디를 죽였다는 사실을 은폐하기위해 가짜로 범인을 만들기로 한다. 그 범인은 바로 오스왈드였다. CIA는 1959에서 1962년까지 CIA의 정보원이었던 오스왈드를 범인으로 만들기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CIA는 케네디가 암살당한지 15분만에 오스왈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오스왈드의 몽타주를 만들어 배포했다. 결국 오스왈드는 사건발생 70분만에 체포되고 만다. 그리고 이틀후 교도소로 이송되던 오스왈드는 CIA의 정보원인 잭루비가 쏜총에 맞아 살해된다.

 오스왈드는 케네디를 죽이지 않았으며 CIA의 희생양을 뿐이라고 주장한 마리나 그러나 케네디 암살사건을 조사한 워런 위런 위원회 보고서의 전문은 2039년까지 공개 하지 않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과연 2039년엔 케네디암살의 진실을 밝혀낼수 있을까 전세계인들은 그날의 진실을 공개될날을 기다리고 있다.



2012년 행성X접근으로 인한 지구종말론 관심 증폭

이미 지난 일이긴 하지만 2009년 9월 6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지구종말론이 소개되어 주목받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2년 종말론'에 대해 설명했다. 2012년 종말론은 1999년을 강타했던 종말론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과학적인 근거들이 제시되고 과거 예언들이 재해석되기도 한다는 것.


그 첫 번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예언서, 그는 사후 400년이 넘는 지금도 대 예언가로 불린다. 그는 자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등을 예언한 바 있다.


하지만 1999년 지구멸망 예언은 빗나갔다. 그런데 몇 해 전 숨겨져 있던 그의 그림예언서가 로마에서 발견되면서 새로운 예언이 등장했는데, 재해석 결과 지구의 종말은 1999년이 아니라 2012년이라는 것.


이와 함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니비루'(일명 행성X)가 긴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다가와 2012년에 지구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고 지구의 자기장을 교란시켜 지구의 대혼란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성X에 대해 미국의 나사는 그런 행성은 없다.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지만, 행성X에 대한 의혹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노르웨이도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운영하고 있다고 이 정치가는 폭로했다. 이 정치가는 전 세계 국가들은 특히 미국과 EU의 여러 국가들은 행성X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방영했다.


22.11.15

마귀가 붙은 곰인형 바론

귀여운 곰인형에 마귀가 붙었다?


2009년 8월 16일 오전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는 마귀가 붙은 곰인형 바론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진실 혹은 거짓’ 코너 중 두번째 이야기로 소개된 이 이야기는 2006년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공포의 곰인형 ‘바론’을 판다는 사람이 등장했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경매가 삭제됐다는 것.
‘바론’을 팔겠다는 사람이 이베이에 올린 사연은 이렇다.
그는 어려서 갖고 놀다 잃어버린 봉제 곰인형을 우연히 골동품점에서 발견하고 집에 가져왔다. 인형은 군데군데 털도 빠져 있고 눈알도 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바론을 집에 가져온 이후로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사체로 발견됐고, 그의 집에 놀러온 여자친구는 집에서 누군가에게 린치를 당한채 허공에 “출구가 있어..출구가 있어..”라는 말을 남기며 정신을 잃었고 이후 그녀는 다시는 그와 만나지 않았다.
인형의 주인 또한 집에서 누군가 벽을 긁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일련의 이상한 일들이 계속되자 그는 의아한 생각에 골동품점이 있던 곳을 다시 찾아갔지만 그곳은 벽돌로 막혀있는 빈벽만 남아 있었다.


인형의 주인은 집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일들이 바론과 관련돼 있다는 느낌에 소름이 끼쳤고, 바론이 있는 지하실의 문을 잠갔다.
그러나 그는 알 수 없는 힘에 바론의 눈을 달아줬다.
그는 그 이후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세탁기가 망가져 수리공을 불렀는데 수리공이 혼비백산에서 도망치고 자신 또한 바론이 두발로 서서 부엌칼을 든 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환상을 본 것.


바론의 주인은 퇴마사를 불러 성공적으로 퇴마의식을 치렀다며 바론을 팔고 싶다고 했다.
바론은 경매사이트에서 화제가 됐고, 41명이 경매에 참여했다. 가격도 315불이나 호가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경매가 삭제됐다.
이 같은 사연이 결국 진실로 판명되면서 시청자들은 여름특집 공포영화보다도 무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사람들은 바론을 영화 ‘사탄의 인형’ 처키와 비교하며 오싹해하기도 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장국영, 과연 의문사?

2009년 8월 16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장국영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은 진실?‘편이 방송된 후 장국영의 죽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만우절에 거짓말 같은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장국영이 심각한 우울증과 애정문제 등으로 자신이 지내던 호텔의 24층에서 투신자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홍콩은 물론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팬들은 놀라움과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26년간 세계적 스타로 군림하던 영원한 미소년 장국영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뒤 단 9시간만에 6명이 잇따라 자살했을 정도로 장국영의 죽음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런데 장국영의 영화 같은 죽음에 숱한 의혹들이 제기된 바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동성애설. “남자를 사랑했고 삼각관계 때문에 세상을 떠나겠다”는 내용의 유서는 그러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국영이 투신자살한 호텔 자체도 삼단케익 모양으로 시신이 발견된 장소로 사람이 떨어질 수 없는 구조이며, 당시 시신상태는 도무지24층에서 투신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 등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나 사실로 확인된 바는 하나도 없다.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죽음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장국영.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있기에 그를 둘러싼 이야기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방송팀 kimgmp@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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